[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의 1인 가구의 프로그램이 연령별, 관심사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총 180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에서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취미·여가, 경제범죄 예방, 심리 건강, 일상생활 정보까지 다양하다.
1인 가구 프로그램은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치구별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접수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이나 해당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1인 가구는 21년 통계청 기준 약 716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약 36.8%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 등의 분야에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 준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고립감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5년간('22.~'26.) 추진할 중장기 1인 가구 종합대책으로 ‘4대 안심정책’인 ▴건강 ▴안전 ▴고립 ▴주거에 5조 5,789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