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2일에는 오사카부청을 방문해, 2025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된 비전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사카부청의 정책기획부 성장전략국의 참여자는 이케다 준코 국장, 이노우에 준야부 성장전략국 과장, 이시타니 카츠야 부국장,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모든 게 불확실한 시대다. 사실 확실성의 시대는 없었다. 그럼에도 현대의 호모 사피엔스가 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살펴야 할 변수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은 사람의 에너지를 소진 시킨다. 불확실성 시대서 살아남는 ‘확실한’ 방법은 있는가?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은 고용 불안정과 만연한 해고를 생산한다. 직장인은 숨을 죽일 수밖에 없다. 수시로 울리는 메신저 메시지와 퇴근시간 다 돼서 부르는 회의, 그리고 묘하게 돌아가는 주변 상황은 사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이 어디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생의 마지막 순간을 ‘원하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마치도록 도와주는 의사가 있다. ‘병을 고치지 않는 의사’인 히라노 구니요시 씨의 이야기다. 히라노 씨는 호스피스 의사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약 2,700명의 죽음을 지켜봐 왔다. 그리고 2,700명의 죽음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배웠다.의사로서의 신념이 변화된 순간히라노 씨는 인턴 시절 알게 된 간호사의 부탁으로 재택 호스피스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간호사에게는 뇌경색을 10년째 앓고 있는 고령의 아버지가 있었는데,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사회, 계층 간 갈등, 지역 간 불균형 등 우리나라의 사회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계나 산업계의 눈이 아니라, 국민과 시민사회의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이에 발맞추어 정부, 전문가, 시민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창조 활동을 수행하는 리빙랩의 논리와 실천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대학, 과학기술자 등 전문가 조직, 시민 등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일상의 가장 기본적인 주체 관점에서 우리 일상의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2,688명으로, 이는 10만명당 160.1명에 해당하고, 전체 사망자 317, 680중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압도적이다. 암 진단을 받으면 일상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변하고, 항암치료 등 힘든 치료 과정과 죽음의 두려움에 시달린다. 한 암 전문가가 그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암 치료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37년간 암 수술 후 재수술이 거의 없었던 탁월한 외과 의사면서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인 이병욱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답사’ 프로그램이 ‘서울 항일운동의 역사 현장’을 주제로 마련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매년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삶과 역사의 흔적을 찾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올해 답사일정은 3~6월, 9~11월 매월 토요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성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 투쟁 ▴의병 전쟁 ▴6.10 만세운동과 신간회의 성립 ▴독립운동을 도운 외국인 등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모집은 각 회차당
여기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점점 깊고 넓어지는 병이 있다.남자가 조그만 새 한 마리를 집어 넣고 키웠다. 이제 그만 새를 꺼내야 겠는데그동안 커서 나오지를 않는다.병을 깨뜨려서도새를 다치게 해서도 안 된다.자, 어떻게 하면 새를 꺼낼 수 있을까? - 김성동 '만다라(1978)' 중에서[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김성동 작가가 만다라를 마무리하고 우주로 떠났다.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오전 7시 45분. 그의 마지막 생의 정거장 충주에서 생을 거뒀다.네 살 때 처음으로 터진 말 김성동은 1947년, 충남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신중년 12인의 강릉살기 탐색여행을 담은 '강릉에서 살아보기' 신간이 나왔다. 신중년들은 강릉의 자연에서부터 문화, 예술 그리고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강릉의 곳곳을 깊이 탐색하며, 인생 후반전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신중년들의 지역 살아보기에 대한 고민과 탐색을 현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강릉...산, 바다, 호수, 커피 그리고 맥주의 도시를 즐기다강릉은 제주와 함께 최고의 살아보기 선호 지역이다. 숙박여행은 물론 당일 여행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치매(癡呆)는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의 손상 및 인격의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억을 하고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점차 감퇴하여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에 이르게 된 넓은 범위의 뇌 손상이다. 증상으로는 정서적인 문제, 언어구사의 어려움, 의지박약 등이 나타난다.치매의 종류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레비소체병 등 다양하다. 아직까지는 치료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좋아질 수는 있다.치매는 잘사는 사람도 못사는 사람도,많이 배우고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도,존경받던 유명 인사도, 건강을 자신하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새로운 돌봄을 생각하다’란 주제로 화제의 신간 저자들과 함께하는 ‘사이특강’을 연다. ‘사이특강’이란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이다.사이특강은 강원국, 은유, 양창모 작가가 다음달 23일과 10월 28일, 11월 18일 각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최근 출간한 책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통해 &ls
▲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 위고 메르시의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스티븐 핑커)▲ 타인의 말을 어떻게 추론하는지 논리정연하게 풀어낸 책이다(레다 코스미데스)▲ 독창적이고 도발적이고 읽기에도 재밌는 책이다(폴 블룸)▲ 우리 눈을 크게 뜨게 해주는 책이다(글로리아 오리기)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전세계 수 십 만이 넘는 매체에서 기사와 글을 쏟아내고, 수 만 권의 신간서적이 나온다.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구독수를 높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수없이 많
렘브란트의 ‘야경’이 낮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이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가짜 제목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모델이 가짜[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 할 때,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의도 등을 설명을 듣고, 이해하려고 애쓴다. 명화 감상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즐길 수 있는 명화 속 진실과 거짓말을 담은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 신간이 발간 됐다. 하루 단 5분 시간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우리 사회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는 노화로 인한 질병은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10.25%로 노인 열 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는 대한치매학회 감사인 이은아 박사가 그간 연구해 온 결과를 한데 모은 책이다. 그녀는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전 세계에 퍼진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2021년 코스닥지수는 1400 중반까지 내려갔다가, 세계 주요 지수 반등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또한 부동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완전히 바뀐 2021년,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이 책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2021년 재테크의 전망에 대해 다룬 것으로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등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마녀 창녀, 미친년이었던 우리는 갑자기 역사를 바꾸는 주요 세력이 됐다”[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신간 는 2세대 페미니즘의 개척자 ‘필리스 체슬러’가 겪어 온 페미니즘의 역사를 회고록 형식으로 쓴 책이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차별과 추행을 당해오다가 일부다처제 문화를 계기로 페미니스트가 되기로 결심한다.여성 참정권 쟁취를 목표로 했던 1세대 페미니스트의 뒤를 이어, 필리스는 동료들과 함께 폭넓은 여성 문제에 참여했다.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문화 활동이 제한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없었던 한 해였다. 올해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3차 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직장인·중소기업인 등에게 희망이 될 만한 신간 ‘하버드 6가지 성공습관’이 출간됐다.하버드대 대학원을 졸업한 저자 황정위는 그가 인생에서 맞닥뜨렸던 위기상황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극복했는지 서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성공했던 기억을 되새김질하며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K-라면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또한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일인당 라면 소비량은 75.1개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라면은 쌀 대신 먹는 음식에서,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먹는 요리로 성장했다. 영화 ‘기생충’ 에서 등장한 가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외국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제는 해외에서도 K-라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김정현, 한종수 저자가 쓴 ‘라면의 재발견’은 라면의 탄생, 역사와 함께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방탄소년단의 진은 맑고 투명하며 예쁜 사슴눈의 소유자로서, 이는 의지가 곧고 강직하며 기개가 있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성향으로 의식주가 풍부하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갈 수 있는 관상이다” 사주명리학계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동국대 교수가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에 이어 ‘관상심리학’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관상의 의미와 분석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그 사례로 유명인들의 관상을 분석하고 있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이대로 가다간 30대 이전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절명할 수도 있습니다”어느 날 의사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경고를 받았다. 그때부터 그는 결심했다. 더 이상 ‘늙은 청년’으로 살지 않겠다고.방탄 커피의 창시자, 데이브 아스프리는 그의 신간 ‘슈퍼 휴먼’을 통해 나이 들어도 청년처럼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과체중이었으며, 20대가 되자 당뇨병 전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이 책은 퇴사를 권하는 책이 아닙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 관리를 시스템화하세요.“똑소리 나게 저축을 잘 하고, 새는 돈을 막는 가계부의 비결. 특정 어플에 있지 않다. 신간 ‘나는 퇴사하고도 월 100만 원 더 모은다’에서는 가계부 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이 책의 저자는 11년간 LG전자 경영관리실에서 재무 관리하던 노하우를 가정 재무 관리에 적용했다. 새는 돈 막고, 불필요한 지출을 다루다 보니 퇴사 전보다 퇴사 후 저축액이 무려 연 1500만 원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