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새해를 맞아 첫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은 올해 마지막 날 해맞이 장소를 찾아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멀리 동해안으로 가기 어려운 분들은 도심지 높은 산을 올라 새해의 햇살을 받으며, 새로운 한해의 기를 받길 원한다.도심지 서울에서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 16곳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여,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 이번 주말에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고 싶다면 서울숲과 응봉공원으로 가보자.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워,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있고, 한강과 맞닿아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서울숲 설렘정원은 시민들의 참여로 가꾸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가드닝) 자원봉사자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고사지 제거 등 가지치기, 잡초 뽑기, 초화류 식재, 월동작업까지 함께 가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정원이다. 이곳 설렘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생겨나는 때라하여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이날은 지난 한 해 동안 묵은 액운을 떨쳐버리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고, 새해 달력을 나누어 희망을 기대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동지나기 전통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체험해보자.동짓날 당일인 22일, 남산골 세시울림-동지 이 개최된다. 동계별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쉬어가라는 의미로 명명됐다. 이곳에서 다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계동마님댁 동지이' 행사가 12월 17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동지(冬至)를 앞두고 열린다. 동지맞이는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르는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팥죽 나눔 행사이다.이날 10시부터 동짓날 북촌문화센터 관상감에서는 새 책력(달력)을 백성에게 나누던 풍습인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전통 한지 공예 ‘줌치’를 이용한 방한 귀마개 '볼끼',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버선걸이' 만들기 등의 행사를 체험을 할 수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한겨울 도심 가운데서 동심을 자극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3년만에 돌아왔다.서울시는 시민들의 겨울스포츠 체험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겨울 나들이 명소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뚝섬·잠원한강공원에서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스케이트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자‧장애인‧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지에서 이동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활동 여건을 편리하게 만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내년도 대상지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 20개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곳이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김장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싸고 편리하게 장만할 수 있다. 서울시는 김장철을 맞아 80여개 전통시장에서 경품증정 이벤트, 인기상품 ‘실시간 방송판매’ 등으로 구성된 를 12월 초까지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일정액 이상 구매 시 경품 증정, 기부 행사부터 전문 방송판매자와 시장상인이 대표상품을 소개하고 시장 분위기를 전하는 ‘실시간 방송판매’ 등이 주요 내용이다.국내 대표 온라인 배송플랫폼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다섯쌍둥이가 주변의 관심과 축하 속에 지난 12일 돌잔치를 열었다.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여) 대위와 김진수 대위(31)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 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다.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 아들 재민 군은 씩씩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강할 민(䪸)'을 이름에 넣었다.다섯쌍둥이는 1987년 이후 34년 만에 탄생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동대문구의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 16개동 전역에서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중랑구가 구민들과 함께 한 해 동안 동네배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동을 돌아보는 ‘2022 동네배움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이번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해 올 한해 동네배움터 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 이후 혼밥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1인가구는 스스로 끼니를 챙기거나, 집안 살림을 정갈하게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울시 1인 가구 수는 약 716만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36.8%를 기록했다. 세 집 걸러 한 집이 독거 생활 중인 셈이다.따라서 서울시는 1인가구에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구청 단위에서도 1인가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이다.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도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 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이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시니어마켓’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생산한 노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했다.‘시니어마켓’ 상품은 홈플러스 온라인에 접속해 구입 가능하며, 식품 및 일상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1개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업은 지난 4월 홈플러스가 보건복지부, 전주시와 노인 일자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전 세계가 팬데믹의 장기화로 갇혀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사람들은 ‘치유’라는 키워드로 그 방법을 묻고 있다. ‘치료(Therapy)’와 치유(Heal)는 둘 다 궁극적으로는 '낫게 함'을 뜻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는 받을 수 있지만 치유까지 받을 수는 없다. 치료가 질병에 방점이 찍혀있다면 치유는 사람이 중심이다.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 간혹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 경우가 있다.농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lsq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풍류 가득한 ‘서울공원’으로 유람을 떠나보자. 풍류란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 멋이 있는 것, 음악을 아는 것, 예술에 대한 조예, 여유, 자유분방함, 즐거운 것 등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역사, 생태, 문화적 특성을 가진 서울의 공원은 일상 속에서 풍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서울시는 산책하듯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선유도공원, △배봉산공원, △보라매공원, △낙산공원, △푸른수목원 등 총 5곳에서
[이모작뉴스 김수정기자] 시니어와 대학생 함께 배우는 ‘노소동행(老少同行)’행사가 배재대 고령친화대학에서 지난 12일 마련했다.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 관내 어르신과 학생 200여 명이 1:1로 짝을 지어 앉아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노인들에게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이를 지역노인들에게 제공, 소통하고 교류하는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이자 일일 대학개방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보건의료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의 옛 도서관 터를 답사하면서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역사인문기행이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서울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서울시 옛 도서관을 탐방하는 기행 프로그램인 를 운영한다.서울도서관은 지난 2012년 10월 26일 개관했다. 옛 시청사 건물을 개조해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다양한 정보자료 서비스, 독서문화 진흥과 정보접근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대표 도서관이다. 이번 개관 10주년 맞아 특별주간(10.25~10.28)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白露)가 지나고 도심 속에도 초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 도심 속 쉼터 남산둘레길에 가을의 전령 ‘꽃무릇’이 한창이다. 흔히 가을꽃하면 국화, 코스모스 등을 떠올리지만 9월 중순부터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붉은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무릇’도 대표적인 가을꽃이다.‘꽃무릇’은 상사화로도 불리는데, 국가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석산(石蒜)’이다. ‘꽃이 화려한 무릇&r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맞춤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경기도 무장애관광 시범투어’를 10월까지 총 10회 진행한다.관광약자란 장애, 고령, 임신 등으로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뜻한다.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나오는 말이다. 관광약자에게는 맞춤 관광상품이 개발되어야 한다. 그래서 무장애 관광 상품은 모든 사람들이 어떤 유형의 관광활동이라도 자유롭고, 편안하고,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참여할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9월부터 경주 황룡사 터에 새롭게 선보인 황룡사 9층 목탑 형상 탐방로가 마련됐다. 이 탐방로에 야경을 한껏 뽐낼 조명이 설치돼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경주시는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재 관람환경 조성 위해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탐방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 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다.탐방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청춘문화 노리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해온 고령자 맞춤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뿐 아니라 거리상 이유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올해는 비대면 프로그램 3종과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2종 등과 연계한 체험 꾸러미 4500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이달 29일(월)부터 9월 12일까지 제수용품을 최대 30%을 할인하고, 경품 이벤트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영등포전통시장(영등포구) ▴풍납시장(송파구) 등 총 153개다.참여시장들은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