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울산시 북구는 17일 지역 첫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인 실버케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실버케어센터 건립은 노인인구 증가 및 치매인구 급증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맞춤 의료, 돌봄 시설 및 서비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울산시 중산동 25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758㎡, 지상 3층, 연면적 2079.05㎡ 규모로 건립된다. 이용 정원은 70명이다.센터는 기존의 대규모 복도식 공간 구성을 탈피해 중정을 중심으로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생활공동체 공간을 중시하여 상호 교류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하반기 열린 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과 생활환경학, 미래학 등 7개 학과 정규과정을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15개의 강좌를 6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서울시민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1차 9월6일, 2차는 11월1일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각 강좌별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비대면·블렌디드(혼합)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강좌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들로 대상을 지정
[일흔 넘어 청춘을 피우다!]춘하추동무용단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인천 연수구에는 한복을 입고 고아(高雅)하게 춤을 추는 열댓 명의 시니어들이 있다. 인천 지역 내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한없이 예쁘고 아름다운 ‘춘하추동무용단’이다.춘하추동무용단은 인천 지역 내의 시니어 무용단이다. 평균연령이 70세가 넘는 춘하추동무용단을 보러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07문화벙커에 방문했다. 문화벙커 안에서는 춘하추동무용 단원 넷이서 합을 맞춰 무용연습을 하고 있었다. 고요한 물결과도 같은 춤 선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아파트 경비원 같이 단지 내 순찰 등 감시 업무를 주로 하면서 심신의 피로가 상대적으로 낮은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이들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근로시간, 휴게, 휴일 관련 규정을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파트 경비원들이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을 받아 24시간 격일 교대제 방식의 근무를 하고 있다.그러나 법적으로 감시·단속적 근로자인 아파트 경비원 들은 휴게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휴식시설도 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24년까지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시는 보편적인 시민의 삶을 지원하고 초고령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사는 곳에서 나이들기’라는 ‘A.I.P(Aging In Place)’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자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체계 고도화 및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020년 개최 예정이던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1년 연기된 끝에 무관중으로 열렸다. 극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성공 개최 전망은 여느 때보다 어두웠고, 출전 종목이나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적었다.우리나라 성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한국갤럽이 2021년 도쿄 올림픽 폐회 직후인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2명에게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 성적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고 답한 사람이 25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피맛골은 ‘조선시대 종로를 오가던 평민들이 고관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길(避馬)’이라는 유래담이 있는 골목길이다. 피맛골 끝자락, 3·1운동 학생 지도자들의 집회 장소였던 승동교회와 담을 마주하고 있는 곳에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KOTE)’가 있다. 인사동 초입 큰 도로 바로 뒤, 500평의 넓은 땅에 100년 넘은 오동나무를 중심으로 넓은 정원을 만들고, 60년 넘은 낡은 건물 세 개를 연결하여 재생시켜 만든 멋진 문화공간이다. 코트는 꽃과 뜰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서울시가 2023년까지 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등 총 78km 길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작년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번에 전면 정비를 추진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서울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인천 부평구는 신중년을 위한 ‘5060 부평인생학교’ 8기 학습자를 모집한다.부평인생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자신의 삶을 탐색하고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신중년,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고민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부평구만의 특화된 평생교육사업이다.이번 8기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3단계를 거쳐 학습자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 가는데 큰 특징이 있다.▲‘스며들기’ 과정은 줌(zoom)설치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횡성군보건소에서는 노인의치보철(틀니)지원 대상자 중 2016년부터 작년까지 지원한 163명에 대해 의치 사후관리용품(의치통, 의치칫솔, 의치세정제) 꾸러미를 지원한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 주소 확인 절차를 거쳐 16일부터 개별 우편 배송하며, 방문 수령도 함께 진행한다.의치의 올바른 관리와 유지는 어르신들의 저작(咀嚼)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음식 섭취로 인한 영양 균형 유지 등의 중요 요인이다. 이를 위해 의치 관리 안내문도 함께 동봉하여 가정에서 올바르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해 폐기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일명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 운동을 책임 있는 생산·소비·재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원칙에서 시작된 사회적 운동이다. ‘제로웨이스트’운동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동참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본부, 중앙검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요즘 시니어들의 치매 발병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몇 년도인가요?’라는 질문의 대답 여부에 따라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우울증’을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가가 나왔다.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어르신진료센터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자료를 바탕으로 고령층의 경도인지장애와 우울증 확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양시가 신중년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신중년 온라인클래쓰」 여름학기를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16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신중년 온라인클래쓰는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신중년들이 급변하는 트렌드에 동승해 새로운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학기에는 사전 온라인 교육설명회를 개최 후 40명이 최종 참여 신청했다. 겨울학기는 12월중 운영예정이다.주요내용은 ▲내인생의 하프타임, 삶의 변화와 발견 ▲나만의 경력지도 그리기 ▲재취업 나침반 ▲다양하게 일하는 방법 ▲내인생 이력서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속초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1명을 신규 모집한다.속초시는 노인일자리 분야 정부추경 사업에 적극참여로 2억 3천만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신규사업 6개를 확대 추진한다.신규 사업은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속초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며 8월 중 참여자를 모집, 선발하여(공익형100명, 사회서비스형61명) 9월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는 총 92억원을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하여 4개 유형, 46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9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국내‧외 위안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 「일본군 위안부 국제적 쟁점과 협력과제」를 8월 14일(토)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특히 이번 국제 포럼은 기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한·일간 정치 문제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전쟁 범죄 방지와 인권 증진이라는 측면에서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총 2개 세션에 걸쳐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는 국제포럼은 첫 번째 세션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록.기억을 둘러싼 쟁점과 담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서울시의 내년도 300억 규모의 시민공모제안 사업을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지난 2월 시민이 제안한 예산 사업은 5월부터 3개월 간 서울시의 검토와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숙의예산민관협의회의의 토론, 숙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시민 투표 대상 사업은 총 15개 분야에서 선정된 54개로 358억 원이다. 공원, 한강, 안전, 교통, 환경, 문화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다.시민 투표 대상 사업은 ‘광역 제안형’으로 2개 이상의 지자체의 시민 편익 향상과 광역 도시 문
[광고비 받고 폐지수거하는 어르신들]'두레바퀴‘로 가는 리어카[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 선조들은 ‘두레’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일하고, 나누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다. 이 ‘두레’ 공동체 문화에 바퀴를 달았다. 그리고 리어카로 변신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며, 동네방네 다닌다. 그러면 마을주민들이 리어카를 신기하게 쳐다 본다.오늘 소개 할 ‘소셜리어카 두레바퀴’사업은 사회공헌사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상생협력
[이모작뉴스=전부길 기자]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과 연계하여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셔올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왜 카자흐스탄에홍범도 장군은 항일독립전쟁기의 대표적 장군이다.1907년 의병을 모집하여 투쟁하다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1920년 간도 청산리에서 일본군 1만 5천여 명을 맞아 싸워 3천여 명을 살상시키는 대승리를 거두었다.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한 뒤 일본군의 대대적 토벌을 피해 소련의 연해주로 이주했다. 일본의 극동 침략이 본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만 65세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고령가구의 자가점유율(75.4%)이 청년가구(16.1%)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구 점유율(57.9%)보다는 17.5% 높게 조사됐다.또 주거의 이동비율을 뜻하는 ‘주거안정성’도 고령가구가 14.7%로 낮아 다른 계층에 비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구는 37.2%, 신혼부부 66.5%, 청년가구 82.2% 순으로 젊은 세대 거주 가구로 갈수록 이동비율이 높았다.이 같은 결과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국토부)가 13일 발표한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중장년 시니어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