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세대의 균형 잡힌 인생재설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 암사역 부근에 '강동50플러스센터'가 지난 11일 개관했다.강동구는 “행복한 중년생활, 안정적인 노년준비”라는 비전으로 50+세대를 위한 인생설계와 취업연계 교육과 지원을 펼치게 된다.강동50플러스센터는 연면적 2,783㎡에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서울시 50플러스센터 11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지하 1층은 강연과 공연이 가능한 넓은
"달리는 모든 순간이 마법같은 순간(magic moment)" - 줄리아 호킨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00m, 1분2초95. 전미 시니어경기대회(NSG) 육상 1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105세의 ‘줄리아 호킨스’이다.지난 6일 ‘허리케인’별명을 가진 호킨스는 출발 신호와 함께 100m 1분벽을 뛰어넘기 위해 힘차게 달렸다. 빨간 티셔츠에 백발의 머리 그리고 오른쪽 귀에 꽃을 달고 100m트랙 결승선을 통과했다. 1분2초95로 105세 이상 부문 세계신기록을 세웠음에도 호킨스는 아쉬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전국 396개 봉사단, 약 15,000명의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학습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재난예방, 행정지원 활동, 환경보호 등 공직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상록자원봉사단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합동봉사 활동을 11월 10일 전국에서 펼쳤다. 봉사단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동절기에 취약한 750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에서 일하는 시니어 100명이 녹색·실버 일자리에 참여한다. 시니어들은 부산항 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이들이 재분류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되고, 이렇게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노인 일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부산시 기장군의 시니어들이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드론 체험을 했다.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이날 DSU지역사회창의융합프로그램 융합학부 학생들의 도움으로 드론을 날리는데 성공했다.이날 참여한 시니어들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에버그린 에이전시’의 시니어 배우들이다.시니어들은 드론 비행을 위해 3시간 동안 ▲드론 및 비행 이론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실생활 활용 등을 교육을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에버그린 에이전시는 시니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온라인 지식공유 박람회가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온라인 박람회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시(생각공유·사례공유·정보공유), ▲공모(위드코로나 10대 키워드별 생각글), ▲소통(12월8일 온라인 집담회)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전시’ 부문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이 주목해야할 10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5만2천명(2.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0세 이상이 35만2천명으로 연령별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지속에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연령별로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상인과 시민을 위로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이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상품권 페이백 이벤트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021년 하반기 50+적합일자리 제안사업’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50+적합일자리 사업’은 50+인재가 필요한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이 재단과 함께 추진하면 좋을 적합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50+적합일자리 제안사업’을 통해 총 63개의 일자리 제안을 접수, 사회 환경 변화에 적합한 15개의 일자리를 사업화하여 50+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의정부시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 시니어 ICT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코로나19로 일상이 언택트문화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시니어들을 위해 마련된 시니어 맞춤특화 사업이다.시는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디지털 역량강화 전문교육장을 설치하고,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는 특별 교재를 제작해 스마트폰의 개념, 터치와 누르기, 환경설정, 어플리케이션 활용 등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활용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장기요양요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강화해 장기요양요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만들었다. 어르신의 신체활동‧가사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서울시내 장기요양요원 약 11만 명을 위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 급증으로 돌봄 종사자가 양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모작뉴스 김수정기자]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지로 경기도, 주거형태로 단독·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3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전했다.조사 결과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 지역으로는 '경기'가 3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지방(31.5%) ▲서울(17.0%) ▲지방 5대광역시(12.3%) ▲인천(3.8%) 순으로 나타났다.희망하는 거주지를 선택한 이유로는 '자연친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는 앱을 통해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고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구로 만들어 기부·판매하는 ‘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한 ‘빼기’는 폐기물 배출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폐자원 발생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공유하며 폐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ESG를 실천해 왔다.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이어 ‘빼기’는 신규 협약 지자체 대상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rsq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백신접종 후 재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고령층, 면역 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그 근거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참고했다.부스터샷 접종 시 감염률 11.3배, 중증 비율 19.5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천호1동주민센터 지하에 있던 작은 ‘어르신 사랑방’이 번듯한 3층 건물로 이사했다. 한 공간을 공유하며 쉬어갔던 할아버지·할머니들도 앞으로는 층별로 나뉜 독립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 강동구는 5일 ‘구립 십자성 어르신 사랑방’ 신축공사를 마치고 4일 문을 열었다. 십자성 어르신 사랑방은 어르신들의 이용편의 증진과 안전확보를 위해 인근 건물을 사들여 새롭게 어르신 사랑방으로 조성했다.연면적 289.5㎡ 지상 3층 규모의 십자성 어르신 사랑방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86조 7,139억 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고, 급여비는 65조 2,916억 원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이같이 발표했다.202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90만 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이며, 진료비는 37조 6,135억 원 전체대비 43.4%였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87만 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노인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 6명 중 1명은 우울감 경험"했고, 3명 중 1명은 불면이나 불안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의 연구결과이다.또한 서울 서북병원 코로나격리병동 투입인력 간호사 130명의 소진도는 근무기간에 따라 증가하고 있었다. 근무기간이 16개월 이상 시 39.4점, 7~9개월 근무시 37.8점, 1~3개월 근무시 36.1점으로 나타났다.서북병원의 의료진들은 2020년 2월 코로나전담병원 지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힘써왔다.위
미국 캘리포니아주 클레어몬트 중심에 시니어타운 ‘필그림 플레이스(Pilgrim Place)’가 있다. 이곳은 선교사나 목회자들이 요양이나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1915년 처음 조성된 곳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시니어 돌봄 및 주거시설로 인증 받은 ‘은퇴성직자 주거단지’이다.타인을 위한 섬김의 삶을 살아 온 성직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자칫 폐쇄된 공간의 이미지를 갖는다면 큰 오산이다. 은퇴 후 나눔의 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를 향한 관심과 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인지와 의사소통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의 부모 사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노년기 지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대응을 위한 지원’ 및 복지와 기술 융합의 ‘스마트 서비스 기반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발달장애인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및 노년층 비중이 2015년 25.2%에서 2020년 27.1%로 증가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장애인 등록을 한 후 65세 이후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받거나, 65세가 넘어 등록한 장애인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예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작년 11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의 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는 65세가 넘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반면에 65세 이전에 활동지원급여를 받지 않거나, 65세 이후에 등록한 장애인은 정부로부터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김예지 의원은 "올해 7월 통계청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