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7%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접근성 제고 및 돌봄인프라 확충·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핵심은 고령자의 거주지에서 돌봄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어르신들은 “요양보호시설이 아닌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국내외 노인복지주택에는 단독주택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게 나오지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체계적인 노인돌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독거 등 실거주 현황과 우울‧인지장애 등 생활실태 및 기본건강상태를 살핀다.전주시는 노인 복지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우선 75세 이상 노인 4만7340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1차 조사에는 35개 동 1299명의 통장이 조사원으로 참여한다. 실거주 현황, 노쇠(질병 개수), 생활실태, 기본건강상태를 중심으로 조사된 1차 자료를 입력, 입력된 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수원시가 ‘2022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976명을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의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이다.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은 ‘노노케어(老老-care)’, ‘학교급식’, ‘공공시설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어르신 퇴원 지원서비스'는 퇴원하는 어르신에게 버스요금에 정도의 비용으로 편안한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한다. 고양시가 12월까지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은 모두 96대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치차량 78대와 임차택시 18대가 있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특수장치차량을 배차 받을 수 있다.특별교통수단은 장애등급이 심한 보행 장애인, 장기요양 1~2급 노인 등 회복이 어려운 대상자만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퇴원 어르신 등 일시적 보행장애가 발생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 대응 및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3기 범부처 인구정책 TF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작업반을 구성했다.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7%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와 사회보험의 재정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활용하여, 1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작업치료사가 직접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직접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와 2개의 데이케어센터,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연구 및 제작한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은 경도인지장애 초기치매를 대상으로 1권은 사고력, 2권은 기억력을 주제로 개발되었다.이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가 웰에이징시대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제품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12일 3일간의 전시회를 마친 총 참가업체는 165개 사 30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액티브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증진, 취미&문화, 라이프스타일,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 전시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ICT기반 헬스케어, 인공지능, 메디컬&안티에이징 등 첨단기술제품과 전문적인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장기요양요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강화해 장기요양요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만들었다. 어르신의 신체활동‧가사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서울시내 장기요양요원 약 11만 명을 위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 급증으로 돌봄 종사자가 양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자 맞춤 임대주택이 점점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마트 돌봄이 가능한 곳들이 속속 지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 영구임대주택이 시범모델이라 하겠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착수하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은 ▲24시간 응급관제 ▲응급벨 대응 ▲외출 시 위치 확인 ▲쌍방향 의사소통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일상생활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시니어들의 온라인 노래자랑 ‘시니어 킹’이 온라인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노래자랑대회을 준비했다.이번 노래자랑은 파주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노래자랑이다.예선 참가를 위한 영상촬영과 온라인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의 담당 생활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보건복지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노인 단기보호를 위한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를 수용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노인 단기보호제도는 가족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등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보호시설에 단기간 입소시킬 수 있게 한 정책이다.인권위는 보건복지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앞서 권고한 ‘노인 단기보호 보장제도 개선’을 수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이행계획을 회신했다고 14일 밝혔다.인권위가 밝힌 회신내용이 따르면, 우선 복지부는 주·야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신청·조사하고, 대상자를 결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이하 “통합판정체계”)」 모의적용 사업을 10월 12일부터 2달간 실시한다.그 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들이 의료와 돌봄의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가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가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을 주제로 11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 박람회는 시니어 관련 제품·기술·서비스기업 150여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은퇴 후 금융과 노후설계, 메디컬, 헬스케어, 여행, 골프 및 휴양지의 여가 생활, 건강식품, 안티에이징 뷰티용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박람회를 통해 ICT기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전국 최초 설립과 ‘시니어 인턴제’를 비롯한 ‘치매센터 확대’ 등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복지 종합계획을 30일 발표했다.서울시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일자리를 연계하는 어르신 전담 ‘서울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한다. 또 ‘치매전용 데이케어센터’를 확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 사업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1인가구 증가·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돌봄활동이다.노원구는 기존 공공민간 돌봄서비스에서 제외된 6215가구를 돌봄가구로 선정했다. 각 동별 수요에 맞춰 지역주민 200여 명을 돌봄단원으로 선발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신종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부 경로당은 문을 연 곳도 있으나 대부분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년층 세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노인 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비대면으로 미술·치매예방교실 같은 여가와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운동이나 건강 관련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서울 동북권 교통 요충지인 청량리역 인근에 시공 완료된 ‘시립동대문 실버케어센터(센터)’의 연내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시립동대문 실버케어센터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를 위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동북권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공하게 된다.연면적 305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총 106명(요양 77, 데이케어 29)의 어르신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광주시 서구가 1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농성동에 ‘케어안심주택’을 열었다.‘케어안심주택’은 지역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원 부족으로 시설에 수용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살던 집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은 어르신들의 소망을 담아, 안전한 주거 환경과 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한다.서구는 고령의 무주택 장기입원자나 시설입소자가 퇴원이나 퇴소를 희망하더라도 갈 곳이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거 공급 정책과 의료·돌봄 등 사회보장서비스를 결합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구는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케어안심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마포형 케어안심주택은 구의 ‘MH마포하우징’ 주거 공급 정책에 의료 및 돌봄서비스 등 사회보장서비스를 결합한 확장형 주거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부터 홀몸어르신 등 65세 이상이 거주하는 연무동 250가구를 대상으로 ‘AI (음성인식) 케어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무동은 노인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대상이 된 250가구 중 198가구가 홀몸 어르신 가구다.‘수원시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음성인식 서비스로 말벗이 되어주고, 지속적인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