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인공지능 돌봄서비스가 평창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노쇠예방’ 시범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평창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운동과 영양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노쇠란 비정상적으로 노화과정이 가속화된 상태로, 건강 여력이 줄어 작은 질병에도 쉽게 건강이 악화되는 불안정한 상태를 의미한다. 근감소증, 치매, 낙상이 흔히 동반되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노인성 질병이다. 인공지능 돌봄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시가 노후 걱정없는 100세 도시 실현을 위해 올 한해 6991억원 예산을 들여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올해 시행계획은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해마다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제1기(2020~2022) 기본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 물리적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확정된 올해 시행계획에는 노후 걱정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문화 ▲돌봄복지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남 청양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청양형 ‘건강 100세 복지 사이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37%에 이르고 있어, 지난해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50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소득 보장과 여가․건강프로그램 제공, 편안한 경로당 환경 조성,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9,000여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67억원을 들여 1,950여 개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년 베이비붐 세대 고령층 진입 이후 ’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노년부양비가 ‘33년까지 약 2배, ’70년에 약 5배 증가할 전망이다.지난 10일 정부는 「제4기 인구정책 TF 주요 분야 및 논의방향」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발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의 폭과 속도가 커진 만큼 지난 1~3기에 이어 올해에도 4기 범정부 인구정책 TF를 운영할 계획이다.생산연령인구는 향후 5년간 177만명 감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노동자 110만 명 시대이지만, 돌봄노동은 여전히 ‘반값 노동’, ‘불안전 노동’, ‘비전문 노동’으로 취급받고 있다.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노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낮아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021년 ‘돌봄노동 평가 개선TF'를 구성했다. TF팀의 연구성과로 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돌봄정책포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남 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주요 고령사회 대책으로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시는 노인돌봄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올해 복지예산 613억원을 편성해 고령화시대 극복과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등에 집중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전체 인구수의 3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10%를 차지하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주요사업은 기초연금·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337억원, 장애인연금·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으로 51억원을 편성했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의 인상을 살펴보면, 단독가구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복지사업 등의 실현을 위해 1,453억원을 투입한다.제천시 노인인구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0,632명이며, 등록장애인은 10,39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0여 명이 증가한 3,012명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0년부터 AI 로봇이 돌봄인형으로 등장하면서, 노인들의 말벗이자, 치매·우울증 치료에 효과를 보이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올해에는 많은 지자체에서 돌봄예산을 편성하거나 정부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돌봄 인형이 보급될 전망이다.스마트 돌봄인형의 효과는 ▲AI기반의 빅데이터가 노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ICT기기와 결합해 위급상황시 보호자나 유관기관에 정보를 전달하고, ▲행동기반 인지카드로 치매와 우울증 치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노(老老)케어’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돌봄 품앗이’라고 생각한다. 품앗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이다. 지자체에서 주로 실시하는 ‘노노(老老)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봄는 봉사활동’이며 ▲노인일자리의 한 형태이며 ▲함께 취미·문화활동을 하는 노인커뮤니티 형태로 구성돼있다.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미 초고령사회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천안시는 행복한 노인의 삶을 위해 돌봄과 소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2,721억 원을 들여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 안정망에 힘쓴다.천안시의 노인인구는 작년 12월 말 7만6,090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했으며 매년 4,000여 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노년인구의 증가로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보장과 일자리, 사회활동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노인소득 향상 계획이에 천안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선정기준액을 상향해 대상자를 확충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북 단양군이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로 행복 100세 시대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안정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노인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2대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5개 분야 20개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단양군의 65세 이상 노년층은 총 인구의 32.8%이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단양군은 노인 일자리 제공, 독거노인 지원, 경로당 활성화 등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363억5800만 원을 투입한다.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기초연금, 장수수당으로 9100여명에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라남도는 노인을 위한 행복예산을 전년보다 909억 원이 늘어난 1조 7천억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13일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 개인별 맞춤복지서비스를 마련하고, 노인들의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업별로 기초연금은 지급 기준을 보면,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5% 확대한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지속적인 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충북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괴산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하는 '고령친화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환경 조성에 들어갔다.충북 주민등록인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괴산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 3만6887명의 36.3%인 1만3390명이다. 보은군(35.9%), 영동군(33.3%), 단양군(32.6%) 의 노인인구 비율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다. 전체인구 대비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이미 들어섰다.이처럼 노인인구 비율이 높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사업은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돌봄의 대상이 되는 노인들의 의사나 참여 없이 수혜자의 복지차원으로만 정책을 펼쳐왔다. 이런 돌봄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 포럼에서 수요자 중심의 돌봄 시스템 전환에 관한 논의와 정책 제안들이 있었다.충북 괴산군의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은 괴산군의 지역 돌봄의 문제를 파악하고, 괴산군만의 노인 돌봄 통합 복지정책을 준비한 것이다.괴산군은 노인인구 36%이상의 초고령 사회로 공적 돌봄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각 지자체마다 새해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군은 2022년 노인분야 예산을 786억 원 책정해 군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예산을 8.6% 증가했다.전북 고창군은 노인인구가 1만9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5%에 달해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고창군은 새해 노인분야 예산을 늘려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1만6000여명의 고령자에게 매월 최대 30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서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택시를 이용하려고 하면 잡기도 어렵고 비싼 요금도 부담스럽다. 한 달에 몇 번 물리치료나 혈압 약을 타기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고된 여정인 것이다.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만들어졌다. 강화군이 2022년 홀몸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로 ‘건강드림카’, ‘클린홈’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 맞춤 스마트케어 실증 시범사업이 부산시에서 12월부터 진행된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령층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별 맞춤형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돌봄과 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북구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 80세대와 수영구노인복지관 20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가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문 열림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스마트 케어 디바이스’를 설치한다. 대상자들에게는 스마트밴드를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복지로’홈페이지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1,832명 참여자 모집양주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832명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증진 봉사활동(1518명) △노인 활동역량 활용한 서비스제공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 230명 △소규모매장-전문사업단을 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각 지자체마다 노인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작은 관심과 활동이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이 있어 돌봄서비스의 중요함이 다시금 부각됐다.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광주 동구 지역을 담당하는 이경미(56·여) 생활지원사가 광주 동명동에 사는 80대 여성 A씨에게 여느 때처럼 안부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스무 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