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산업 정책좌담회] 고령친화제품 판로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2020년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에 접어들었고,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정부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단체 등 32명에 시민표창을 수여한다.서울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제50회 어버이날(5.8)' 기념식을 열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어르신 3,000명을 모신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평소 웃어른에게 몸소 효행을 실천해 온 효행자 21명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7명, 그리고 어르신의 인권 및 인식개선을 위해 공로가 큰 단체 4곳 등 총 32명(곳)이 영예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위드코로나시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일상회복이 봄기운과 더불어 심신의 위안을 가져오고 있다. 양평군은 농촌체험농장에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치유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10회의 농촌체험농장 7곳을 방문하여 농촌체험농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지난 4월 21일에는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12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 수미찐빵을 방문해 ‘우리밀 밀싹 키트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장애인복지관 이재구 팀장은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전면해제에 따른 후속조치로 4월 25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일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023년까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립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4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4회 국정 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발달장애인 돌봄지원 강화대책」, 「포괄적 연금 통계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은 △통계개발을 위해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길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네이버와 함께 독거어르신 건강을 위해 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한 '인공지능365건강케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은 고독사, 긴급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한 AI 스마트 돌봄시스템으로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인공지능 AI가 친구처럼 돌봄대상자와 안부를 묻고 답하는 말벗이 되어주는 서비스로 대상자에게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해 양방향 소통을 하며 식사, 수면, 외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제5회 2022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Hall D)에서 4월 13일~15일 3일간, 170여개의 AI관련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AI가 2020년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AI EXPO KOREA는 2018년도 최초 개최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행사를 진행했다. 따라서 이행사는 AI 산업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AI산업은 빠르게 성장하여 시스템 구축, 의료,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6.1 지방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어 가면서 고령층 표심을 잡기위한 전국 각 지역의 예비후보들이 노인 복지관련 공약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노인에 대한 관심과 정책을 펼치려는 지자체 단체장이 많다는 의미에서 반가운 소식이다.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98만명으로 전체의 1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0.3%, 20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뜻하지 않게 찾아온 코로나 위기 속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는 목소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도시 공공디자인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바꿔나가자는 새로운 제안이 필요한 적합한 시점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인천시는 남들이 생각만 하는 동안 공공시설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발 빠르게 행동에 옮겼다. 4월 9일 인천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시니어의 지역 일자리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을 3월 30일 개업한데 이어 한국동서발전은 ‘시니어 스마트센터’를 4월 5일 오픈했다.‘시니어 스마트센터’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열어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니어들의 디지털기기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 스마트센터’를 열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울산북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찾아가는 병원 ‘의료버스’는 의료 취약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한 부산시에서 운영중인 공공의료서비스이다.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져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사회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도 전망된다.의료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조해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검사장비를 갖추었다. 전문 의료진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정보 공유를 통해 병원의 의료진과 원격협진상담도 이루어진다.이를 위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같은 또래의 노년층에게서 배우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어디나지원단’을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어디나지원단’은 만 55세 이상이 강사가 되어 디지털에 취약한 노년층을 가르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의 맞춤형 교육이다.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어디나지원단’에서 활동할 강사 100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이번에 선발된 강사들은 교육, IT 등의
[돌봄리빙랩 좌담회]시니어, 어떻게 놀고 즐길 것인가?1부. 진단과 과제[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니어에 대한 역할 및 인식이 바뀌고 있다. 시니어가 단순하게 돌봄을 받는 수동적인 대상에서 벗어나 돌봄을 주는 주체이자 적극적으로 ‘놀고 즐기는’ 주체로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시니어는 경로당, 노인회관 중심으로 놀이 및 소통 공간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으며, 남은 시간을 단순하게 보내기 위한 활동으로 꾸려져 왔다. 그런 상황에서 시니어는 자신의 의견이나 수요를 개진하기 보다는 누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여군은 ‘함께 살고 싶은 100세 도시, 역사·문화의 수도 부여’라는 비전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31일 전했다.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전 세계적 인구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선 부여군을 비롯한 37개 도시가 가입 중이다.군은 매년 늘어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2월, 36.7%) 추세를 고려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영양돌봄 모범사례로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경북에서 최초이자 전국 세 번째로 경북 상주시에서 마련되어 4월부터 진행한다.이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과 영양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영양공급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대상자는 치아상태와 소화상태 등에 따라 영양사가 식단을 작성해 반찬도시락이나 완전조리식품 등을 제공한다. 1식 기준 반찬 3~4종류가 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한 고령친화산업 모델이 용인시 죽전 대형마트에서 마련됐다. 17일 시니어 지원사업인 '카페마을' 개소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니어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환경, 재취업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기대 등을 공유했다.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오늘 '카페마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니어세대가 관련 산업발전의 주역이 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이마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서울시는 기후위기대책으로 저탄소건물 100만호 확산을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의 저탄소건물 100만호 확산 사업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69%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보일러, 단열창호 교체, 단열보강 등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앞서 시는 2026년까지 공공건물 약 12만2000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해 신기술·공법 등을 민간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는 공공주택·청사 등 공공건물 약 2만20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 사업이다.경기 구리시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가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복지주택’은 본래 시니어의 여가‧문화‧복지‧의료를 위한 공간이었다. 이후 최근 ‘노인복지주택’ 형태는, 의료‧복지의 기능이 강조되고, 여가‧문화의 기능이 줄었다. 결국,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커뮤티니 공간에서의 문화생활‧소통을 즐기지 못해 심리‧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인복지주택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성군의 ‘다시봄’ 공공실버주택 사례를 소개한다. ‘시니어들의 놀이터’ 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83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으로 3700여 명 노인일자리를 마련을 위해 140억원 예산을 투입했다고 전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2840명, 사회서비스형 466명, 시장형 216명,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230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공익활동 분야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과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에 투입된다. 올해는 쓰레기 분리수거사업이 신규로 추가됐다.참여사회서비스형은 환경순환사업, 아동·노인 서비스 지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