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최근 부쩍 늘어난 비대면 디지털기기로 인해 고령층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를 하거나, 키오스크로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기기의 활용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이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50+디지털 세대 이음단’을 소개한다.지난 50+재단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 이음단’으로 선발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리빙랩 방안과 제품,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고령친화산업 전문가들과 유관기업 관계자들을 참여한 ‘시니어 산업 혁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시니어 산업이 왜 변화가 필요한지’,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년 초,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타고 다닐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꾸는 자율주행 미래상을 제시하고. 1,487억 예산으로 2026년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올 11월 말부터 상암동에서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한 달 간의 무료 운행 후 유상운송에 들어간다. 이어서 강남(내년), 여의도(23년), 마곡(24년) 등도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해 자율차 거점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에 의해 설립된 단체이다. 이런 소셜벤처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소셜벤처, 과학기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21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이 지난 11월 23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소셜벤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소셜벤처가 왜 과학기술과 만나야 하는지, 그리고 그 현황과 과제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양자의 만남을 활성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 대응 및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3기 범부처 인구정책 TF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작업반을 구성했다.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7%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와 사회보험의 재정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가하는 고령층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임시정부는 해방 후 미군정에게 인정받지 못하여 김구는 1945년 11월 23일, 개인자격으로 환영식조차 없이 쓸쓸히 귀국했다. 이에 ‘백범 김구 귀국환영회’가 76년 만에 메타버스 경교장에서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은 23일 16시에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구현한 에서 귀국환영회를 마련한다.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인 백범 김구가 집무실·숙소로 사용했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가 웰에이징시대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제품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12일 3일간의 전시회를 마친 총 참가업체는 165개 사 30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액티브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증진, 취미&문화, 라이프스타일,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 전시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ICT기반 헬스케어, 인공지능, 메디컬&안티에이징 등 첨단기술제품과 전문적인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액티브 시니어들은 돌봄의 의무에서 벗어나, ‘은퇴 후 내 삶을 찾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현실은 자녀를 돌보고 있는 비율이 14.5%로, '캥거루족' 자녀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중장년 세대의 은퇴 후 사회참여를 주제로 한 '전성기 웰에이징 보고서'에서 나왔다.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서울 거주 만 55세~74세 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소득수준, 성격유형으로 분류해 사회 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온라인 지식공유 박람회가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다.온라인 박람회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시(생각공유·사례공유·정보공유), ▲공모(위드코로나 10대 키워드별 생각글), ▲소통(12월8일 온라인 집담회)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전시’ 부문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이 주목해야할 10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5만2천명(2.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60세 이상이 35만2천명으로 연령별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지속에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연령별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장기요양요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강화해 장기요양요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만들었다. 어르신의 신체활동‧가사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서울시내 장기요양요원 약 11만 명을 위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인구 고령화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률 급증으로 돌봄 종사자가 양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정도가 백신접종 후 재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고령층, 면역 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그 근거를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등의 사례를 참고했다.부스터샷 접종 시 감염률 11.3배, 중증 비율 19.5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86조 7,139억 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고, 급여비는 65조 2,916억 원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이같이 발표했다.202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90만 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이며, 진료비는 37조 6,135억 원 전체대비 43.4%였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87만 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노인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인지와 의사소통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의 부모 사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노년기 지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대응을 위한 지원’ 및 복지와 기술 융합의 ‘스마트 서비스 기반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발달장애인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및 노년층 비중이 2015년 25.2%에서 2020년 27.1%로 증가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다. 따라서 고령화에 따른 사회복지비용과 국민연금 등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853만7000명으로 16.5% 수준이다.이미 많은 지자체들은 초고령사회에 들어 선 곳도 있어, 이미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거나 조성을 준비하는 곳들도 있다.부산은 9월 서울과 6대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행복도시 부산 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중장년 구직자 10명중 7명은 권고사직·정리해고나 휴·폐업 등을 통해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306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실태조사 결과를 세밀히 살펴보면, 응답자의 71.9%는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계약종료(59.5%) △사업부진, 휴·폐업(12.4%) 등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100만원 올리자”며, 김호일 노인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말했다.이 후보는 1일 오후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노인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기초노령연금 단계별 인상 등 노인복지 정책 관련 건의를 받았다.김 회장은 "내년에 대통령이 되면 50만원부터 보편적 복지로 지급하고, 1년에 10만원씩 올리면 2027년 임기 5년이 끝날 때는 100만원까지 올릴 수 있다"며 "이게 노인들에게 굉장히 시급한 문제"라며 소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를 통한 사회적 재편성 움직임이 활발하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가 한국 시니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령화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민 70% 접종완료와 함께 11월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특히 전남 고흥지역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미역포자 작업장 등에서 57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었고, 대부분 돌파감염인 것으로 1일 전남도에서 전했다.확진자 57명 중 55명이 접종을 완료해 돌파감염이다. 시골마을 특성상 고령자가 많아 확진자 대부분 올해 5~6월에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기간이 수개월 지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감염원은 서울지역 거주자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1차 개편이 6주간 진행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9일 발표했다.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사적 모임 인원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하고,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인원을 4명까지만 제한한다.백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한해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1~2주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