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에 사용중이고, 효과가 입증되면, 곧 국내 환자에도 쓰일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렘데시비르 개발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한국법인은 조만간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는 현재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쓰일 수 있을지를 검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3~4월 중으로 중국에서 예비 결과가 나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 소득원이 안정적이지 않아 50대 이상 가구를 중심으로 미래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많다.이러한 미래소득에 대한 우려가 2012년 이후 50대 이상의 소비성향 하락에 상당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부의 사회보장정책 강화로 고령층의 생활여건과 소득만족도가 개선되면서 소비성향의 급격한 하락세는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 2월호에 실린 '최근 소비성향 변동요인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가구주의 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의료기관 이용 시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화 상담·처방 및 대리처방이 가능하도록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각 의료기관은 의료진의 판단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담 또는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종료 시기는 코로나19 전파 양상에 따라 정부가 추후 결정한다.전화 상담 및 처방 제도는 이에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전화로 상담 또는 처방을 받는 환자는 진찰료 전액을 지급하되, 진찰료 수납 방법은 의료기관과 협의해 결정하면 된다.처방전은 진료 환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주택연금법 개정안은 국민의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시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보유자들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는 2월 21일 '주택연금법(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2개 개정안이 심사대에 오른다.특히 이번 임시국회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20대 국회'로, 이번 회기 내 통과되지 않는 법안들은 모두 폐기 처분이 불가피하다.주택가격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농어촌의 보건복지 기반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소득뿐만 아니라 기대수명, 치료 가능한 사망률 등 주요 지표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함께 누리는 건강한 농어촌”을 목표로 소득, 돌봄 및 의료보장 분야 총 41개의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줄어드는 가구 규모로 인한 돌봄위기 등에 직면한 농어촌 보건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을 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도시와 달리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복지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효도택시’가 등장했고, 현재는 논산시, 화성군, 곡성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에 있다.이러한 ‘효도택시’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따라 교통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국가차원의 재정지원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지난해 7월 국회에서는 ‘효도택시 지원법’ 발의가 됐다. 대표 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인화의원
재도전 시니어 지원사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재창업자의 요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R&D 지원은 물론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의 과학기술진흥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우수한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6만 8천명 증가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대비 0.4%p 하락1월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50만 7천명으로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체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 8천명(2.2%)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20대, 5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통계청이 1월 12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
"인구 감소 대비 어르신 경제 참여 늘려야""취업자 수 목표의 2배···30만명 이상 증가““일자리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돼야···공공부문 마중물 돼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文대통령은 “고용 연장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검토할 시기”라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해 언급했다.현재 고용 연장 관련 국내 제도는 중소기업에 한해 정년 이후에도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경우 해당 노동자 1인당 2년 동안 분기별
60대 이상 1만3000개 증가...30대·40대 일자리 감소공공부문 일자리 245만1000개…전체 중 9.1% 차지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 등으로 60세 이상 증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공공부문 일자리 중 60세 이상 일자리가 1만 3000개 늘어나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율이 높았다. 공공부문(일반정부+공기업) 일자리는 245만1000개로 전년보다 2만개(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이 1월 6일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공공부문(일반정부+공기업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전시 거주 노인들은 ‘경제적문제(36.8%)’를 가장 어려운 문제로 ‘2019 대전의 사회지표’ 조사결과 나타났다.대전시는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인구, 가족, 소득·소비, 교육, 교통, 공동체 등에 대한 전반적인 대전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 ‘2019 대전의 사회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18년 대전시 노인인구는 19만 명, 이중 독거노인은 4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경제적문제(36.8%)&r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맞춤식 고용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2월 6일 밝혔다.고용장려금 지원제도에는 신규채용을 지원하는 고용창출장려금과 재직자 처우개선을 지원하는 고용안정장려금, 기업이 어려울 때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등이 있다.익산고용지청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신설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에 주력한다. 이 장려금은 정년제를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에서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지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2월 4일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확보하는 노력을 의무로 하는 ‘고령자 고용안정법’ 등의 개정안을 각의 결정했다.개정법안은 정년연장과 재취업 외에도 프리랜서와 창업 경우에 업무위탁으로 보수를 지급하는 선택안을 인정하고 있다. 인구 장수화에 발맞춰 의욕이 있는 사람이 장기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개정안의 입법 목적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국내는 일본의 ‘고용안정법’처럼 희망자 전원을 65세까지 의무적
중년 커리어 재설계 프로젝트···‘굿잡5060’【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은퇴 후 신중년의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은 어떻게 커리어를 재설계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마련이다.이들을 위해 지자체나 여러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교육·멘토링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이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한다면, ‘굿잡5060’ 프로젝트를 추천한다.‘굿잡5060’ 프로젝트
급속한 고령화로 5년 후인 2025년에는 60대 인구가 올해보다 14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렇게 급증하는 고령 인력의 노동시장에서의 활동 기간을 늘리고 퇴직 후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진로 설계, 직업 훈련 등이 중요한 시점이다.재취업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은 늘어나고 있으나 기업 중 1% 정도만이 이를 제공하고 있고 2019년 노동자 1,000명 이상 기업 중 19.5%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이직 예정인 노동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업 규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재도전 성공패키지’···재창업 육성프로그램【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시니어들의 실패 경험은 성공을 위한 값진 자원이며, 성공적인 재 창업을 위한 밑거름이다.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도전이 가능한 창업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 지원 전담 조직이다. 이 센터는 재기상담부터 자금 지원, 사후 멘토링까지 재도전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
서울시 ‘50플러스 캠퍼스’...인생 이모작을 짓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이모작뉴스 김남기기자】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업전선에서 빠지는 중장년규모는 한 해 80만 명을 웃돌고 있다. 내년에는 9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50+세대의 양질의 일자리 문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세대는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각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수요는 117만 명이며, 이중 신노년세대는 43만8천명이다. 2035년 약 158만명까지 일자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노년세대는 1955~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로 현재 56~64세를 말한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세대 노인일자리 수요 추계'에 따르면, 신노년세대의 은퇴는 올해 727만명으로 시작해 2024년 전체 은퇴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는 신노년세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화와 함께 노동시장의 기회구조 변화, 노인일자리정책
최저임금제는 50~64세, 65세 이상의 연령층이 될 경우 50세 이전의 연령층과 달리 고용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고용지원서비스 및 직업훈련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임금보조금 제도와 사회보험금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연령 특성에 맞는 유연한 방식의 최저임금제 적용을 고려한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 필요하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최저임금제와 65세 이상 연령의 상호작용 효과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연령과 최저임금의
중장기전략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설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상향고령층 고용률 32.9% 역대 최고치홍남기 부총리는 '2019년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방향'에서 "중장기적으로 민간에서 고령인력이 활용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홍부총리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의 어려움을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설,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상향 등 고령자 고용확대 방안을 차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