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허희재 기자] 대구·경남 등에 4일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때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외출에 필요 없는 짐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 할 때 또는 택배를 직접 받기 어려워 어딘가에 잘 보관 되었으면 할 때가 있다. 이를테면 백화점의 안내직원이 있는 물건 보관소 같은 곳. 이제 그런 곳이 지하철 내에도 생긴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에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최대 100여 곳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물류 지원센터는 역사 내 공실상가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유·무인 택배물품 보관·접수·픽업·개인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출산율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2049년 일본을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령화가 심화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고 노년 인구가 증가하면 경제의 소비 유인을 증가시키고 저축을 감소시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적자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개방경제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및 대외자산 축적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가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거나
괭이갈매기는 어떤 조류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괭이갈매기는 주로 무인도서에서 집단번식하는 흔한 조류로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한다. 겨울에는 주로 해안가에서 월동하지만, 내륙 습지에서도 관찰된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의 이동을 사계절 추적한 결과, 이들 괭이갈매기가 번식 이후 우리나라, 중국 등을 포함한 서해 전역을 서식지로 폭넓게 이용한 것을 확인했다. 괭이갈매기의 사계절 이동 현황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괭이갈매기 이동경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감염병 심리사회방역 지침」을 배포한데 이어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지침」을 카드뉴스와 웹포스터로 제작해 배포했다.또한 센터는 국립정신병원, 전국의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 심리 상담 및 격리대상자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치료받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상당히 호전되었으나, 재감염에 대한 우려, 무력감, 낙인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계속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사회 취약 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와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코로나블루’ 예방부터 24시간 ‘긴급SOS’ 지원까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긴급 SOS를 호출한 총 건수는 328건이었다. 이중 23건은 호흡 곤란, 고혈압&midd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보릿고개’에 맞닥뜨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5월 25일접수를 시작해, 25일부터는 온라인접수,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지원대상은 '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다만,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 서울 소재 전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구조조정 위기 상황에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은 지속 확대가 예상돼 이들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만성적 숙련·전문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의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정부는 그간 각 부처별로 운영되어 온 퇴직 전문인력 활용사업을 종합, 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자문 및 숙련전수를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활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정책을 제15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가 4월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47만6000명 감소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이 현실화함에 따라 일자리 '55만개+ɑ'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논의했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4월 고용시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된 대면 서비스업 분야가 더욱 어려움을
무인기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은행업무, 장보기, 배달음식주문, 기차표예매 등을 처리하는 ‘디지털화와 언택트 소비’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와 함께 확대되고있다.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도 온라인 접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시대 변화에서 소외된 이른바 ‘디지털 문맹’들도 많다.어르신, 장애 등을 가진 느린 학습자가 대표적.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격차는 점차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해결이 필요하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가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서울형 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고용보험 적용대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과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법안 심의에 착수한다.국회에 환노위는 5월 11일 고용노동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등을 심사한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고용보험 적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해 우리의 고용안전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고용보험이 1차 고용안전망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예약제, 일부 공간개방 등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5일부터 휴관 중이던 서울시 63개 문화시설이 약 70일 만에 문을 열었다.서울시에 따르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5월 6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등 63개 문화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시 관계자는 "사전예약 등 시설별 이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는 반드시 각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4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이 4월 29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서울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총 8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이날 통과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상품권이나 금융지원이 아닌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운전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사업이 2년을 넘었지만 아직 일반인의 의식 부재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어르신 주차구역은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시행되어, 강제성이 없어 사실상 일반 주차구역으로 전락한 상황이다.특히 지방의회에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관련 조례 제정이 지연되거나, 제정이 되어도 시행을 않는 곳이 많다.노인인구 33.5%의 괴산군은 초고령사회 맞춤형 청사 앞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최근 설치했다. 청사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휴직·휴업수당의 90%까지 지급할 수 있다.정부는 지난달 4월 25일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을 휴업수당의 최대 90%까지 높이는 골자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한 예산도 당초 1004억원에서 5004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우선지원대상기업은 고용 안정 사업 및 직업 능력 개발 사업을 실시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제조업 500인, 건설업·운수업 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 시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노비오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이용해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백신 후보물질은 지난 4월6일부터 미국에서도 임상시험이 실시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40명의 건강한 성인에게 접종해 안정성 등을 분석하고 이후 고령자를 포함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기초 단위 문화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 「구.군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다.지난 3월 각 기초단체의 특성에 맞게 자유 기획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프로그램 발굴·공모 신청을 접수한 결과 12개 구·군에서 사업을 신청하였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기장군, 사상구, 북구, 사하구, 수영구, 중구 등 선정된 구&mid
더불어민주당은 4월 6일 정부가 소득 하위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확대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밝혔다.앞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전 국민에게 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단 한 명의 국민도 예외없이 모두에게 지급되는 게 그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국민을 소득이나 자산으로 구분해서는 안 된다"면서 "국가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수는 75만 488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16%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중앙치매센터는 4월 3일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9 보고서를 발간했다. 중앙치매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매와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에 높아지는 정책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이번 보고서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수신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분석단위는 전국, 1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은행에서 1.5%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31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1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시중은행을 통해 3조5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4월 1일 출시한다.지원대상은 연매출 5억원 이하 고신용 영세 소상공인이다. 고신용 기준은 신용등급 1~3등급 수준에 상응하는 은행별 내부 신용등급이다. 연 1.5% 고정금리로 최대 1년간 3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다만 소상공인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