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여름 휴가철 교통체증으로 피서를 떠나기 두렵다면, 한강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한 여름밤 한적한 한강공원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물속에서 감상하는 하와이안 댄스 공연부터 카약·패들보드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수상레저 체험, 해질녘 요가, 역동적인 비보잉 공연과 화려한 불 쇼,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에서 경주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시가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도심 속 피서지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서울시가 공연 감상, 물놀이, 레저활동, 휴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얼마 전까지 낯설게 느껴졌던 ‘초로기 치매(初老期)’.아직 한 참 꿈을 펼칠 이른 나이에 갑작스레 찾아온 치매.그 궁금증에 초로기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노원구치매안심센터의 정나나 팀장을 찾았다. 초로기 치매와 더불어 치매카페 등 치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정나나 팀장은 간호사로 근무하다, 육아 휴직으로 일을 그만두게 됐다. 이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고, 어느덧 12년 동안 치매 어르신과 즐거운 동행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 어르신을 대하는 말투와 미소에서 ‘즐거운 동행’이란 말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센터에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82,688명으로, 이는 10만명당 160.1명에 해당하고, 전체 사망자 317, 680중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압도적이다. 암 진단을 받으면 일상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변하고, 항암치료 등 힘든 치료 과정과 죽음의 두려움에 시달린다. 한 암 전문가가 그의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암 치료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37년간 암 수술 후 재수술이 거의 없었던 탁월한 외과 의사면서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인 이병욱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중장년 인생 2막 성공 수기 공모전’을 마련했다.공모전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공모전 주제는 “은퇴 후에도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 인생 이야기”로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재취업에 성공한 경험담 ▲전문 경력이나 재능으로 사회공헌 활동 경험담 ▲100세 시대를 위한 나의 인생 설계 경험담 ▲‘N잡러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고독사 위험군 증가와 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50~60대 남성이 고독사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서울시의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군이 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1년과 22년에 걸쳐 8만여 1인 가구를 직접 조사한 결과다. 올 9월부터 6만여 명에 대한 추가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고독사 위험군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두드러진 것은 50대(19.4%), 60대(36.1%)가 80대(16.6%)보다 고독사 위험률이 높았고, 고독사 사망자 중 50
한국관광공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의 여행 테마를 ‘풍류가 깃든 계곡’으로 잡고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 여행지를 소개했다. 청량한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낸 옛 선현들의 정취가 깃든 계곡에서 멋과 여유를 즐겨보면 어떨까. 첫 여행지로 동해 무릉계곡을 추천한다.[채지형 여행작가] 신록이 짙어지는 7월,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이 손짓한다.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명승)은 청량한 물소리와 풍류를 만끽하는 피서지로,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쾌한 폭포가 환상적이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해 사시사철 사랑받지만,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그게 제 철학이에요.저는 생일이 없어요. 매일이 생일인데 뭘 따로 하루만 정해서...어제는 없다. 내일은 모른다. 그래서 오늘이 좋습니다.[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화장품회사 재무관리, 통신선로 회사설립, 도시형주택사업을 거쳐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를 만들어 도시농업 관련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은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50대 후반이지만 30대의 열정으로 사업과 비전을 말했다Q.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어떤 사업을 하는 곳인가?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독립된 단체로 활동하지만 동시에 서울도시농업시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마임연기자가 절구와 떡메를 옮기고, 힘겹게 절구질한다.이를 본 한 치매노인이 옛 추억을 소환해, 직접 절구질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Wellness support Lab의 류 요시미 대표(Yoshimi Ryu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에 지역 향토지식재산의 융합과 지역자산화를 통한 지역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으로도 ‘K-푸드’가 주목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6월 8일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K-푸드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제2회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백만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공동 주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후쿠오카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의 콤팩트함과 젊다는 것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좁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기도는 422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퇴직, 노후준비,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는 기존 신중년일자리센터의 새이름으로 시니어세대의 사회적인 고립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센터는 ▲ 생애 설계 상담부터 취업까지 전 단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서비스 제공 ▲ 도내 베이비부머 고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사람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전에 비해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노인의 수도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100세 이상 부모 또는 조부모를 잘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를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수여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된다.이번에 선정된 표창수여자는 평소 노인을 공경하고, 100세 이상 가족을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온 효자‧효부‧효손 총 34가족이다. 이들의 효행을 들여다보고 ‘효 문화’ 장려 및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진주시가 백세시대를 살아가야 할 신중년들의 열정과 전문성, 다양한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Re-Born센터’를 준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 정책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시는 일자리사업 추진기관과 진주시 관계자, 서울시50+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설치 타당성 조사 및 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또한 관내 일자리 전문기관과 운영협약을 맺어 신중년의
창공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청산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성냄도 벗어놓고 물욕도 벗어놓고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조선의 11번째 왕 중종은 57세(1488~1544)에 창경궁 환경전에서 세상을 떠난다. 그는 연산군을 폐군 시키고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행운의 왕이었을까, 아니면 평생 자기 뜻을 온전히 펼치지 못하고 권신들에게 휘둘린 나약한 왕이었을까?중종이 세상을 떠나자, 경기 고양시 서삼릉에 있는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여. 이름을 정릉으로 바꿨다. 그러나 명종
학교에서 품지 못한 아이들을 우리 마을에서 품어주고 싶었습니다.- 신의선 선배시민신의선 선배시민의 별명은 ‘남한산성 할매’이다. 선배시민운동을 펼치는 중원노인복지관에서는 신의선 선배님으로 불리고 있다.‘남한산성 할매’ 선배시민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된 아이는 봉사명령을 받고 중원복지관에 온다. 그러면, ‘그루터기’동아리 선배시민은 학생들에게 서예도 가르쳐 주고, 심신을 수양하는 여러 활동을 한다. ’남한산성 할매‘는 중원복지관의 ‘그루터기‘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남한산성 할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이 만나 서로의 경험 공유를 통해 ‘초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토론을 가졌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과기정책연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주)한국에자이, (주)PHC, 이모작뉴스, 마포희망나눔
‘노인, 어르신, 늙은이, 고령자’라는 말이 과연 어떤 의미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기자가 항상 고민되는 것은 나이 든 사람을 부르는 호칭이다. 적재적소에 누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소외당함 없이 부르는 호칭은 무엇일까. 그래서 최근 시니어 혹은 50+세대라는 말이 더 입에 잘 붙는다.‘어르신’은 몸가짐이 반듯한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거나, 꼰데 취급받지 않거나, ‘뒷방 늙으니’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어르신은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이에 반기를 든 운동이 있다. 바로 ‘선배시민’이다.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어르신은 ‘내가 살던 터전’에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길 원한다. 특히 동해시의 노인인구는 22.3%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동해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참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 및 관련기관은 노인복지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인교실·충효교실·실버예술단 운영,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노인 지도자 교육·선진지 견학 지원, 게이트볼 대회 및 한궁대회 지원, 우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이번 청약 공급물량은 은뜨락(은평구) 등을 포함해 12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330세대로,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72호와 예비 입주자 258호를 대상으로 한다.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