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지방자치단체는 인구의 감소와 노인 돌봄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사회 문제에 대응하여 올해 총 6265억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을 진행한다.이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 기반 위에 구축된 용인시만의 대응 전략이다. 결혼, 출산, 양육이 더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사회환경을 개선하고,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을 조성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책 목표다. 이를 위해 지
리빙랩과 메이커 운동의 결합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한 ‘제31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메이커운동×리빙랩’이란 주제로, 2월 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네번째 발표로, 김경은 교사(숙지고등학교)가 '일본 요코하마 리빙랩 활동에서의 메이커 사례'를 주제로 초고령·인구 감소 문제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요코하마시의 지역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 활동 속 메이커 사례를 소개했다.① 메이커운동, 망치질에서 3D 프린터 까지...한국 메이커 문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2일에는 오사카부청을 방문해, 2025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된 비전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사카부청의 정책기획부 성장전략국의 참여자는 이케다 준코 국장, 이노우에 준야부 성장전략국 과장, 이시타니 카츠야 부국장,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했다.1월 23일에는 부대행사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에서의 한국 리빙랩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확산 및 고도화하기 위한 글로컬화 방안을 제시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오사카’를 가졌다.#1부_‘오사카대학 공동창작랩의 실천과 과제’...‘나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한일 리빙랩 교류회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특히 이번 엑스포의 컨셉인 ’People’s Living Lab‘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사회의 실험 장’으로서, 한일 리빙랩 교류회는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부터 교육혁신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공생, 오사카대학,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설 전후 노인일자리에 70만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설 연휴를 전후로 하여 총 70만 명을 조기 채용하는 대규모 직접 일자리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계획된 총 117만 4000명의 일자리 중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 대비 13만 명 증가한 수치이다.정부는 이달 안에 노인일자리 63만 명, 자활사업 4만 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3만 5000명을 포함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분기 내에는 105만 5000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대에 주된 직장 퇴직 후, 중·고령층은 70세까지 20여 년 간의 이모작인생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OECD(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적 은퇴 나이는 남성 72.9세, 여성 70.6세로 근로 생애 기간이 늘어났다.한국경제인협회 중고령내일센터, 중·고령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연령이 평균 50.5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남성 51.5세, 여성 49.3세 등 평균 50.5세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에서 근속기간은 평균 14년 5개월, 50세 이전에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강원도내 ‘23년 3분기 출산율은 0.87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24%(36만명) 수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노인 일자리 마련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24년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초등학교 158개교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시군별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일자리 대책과 경제활동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월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노동연구원은 ‘초고령 사회, 고령자 일자리 정책 발전방향’ 워크숍을 열었다.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세대공존, 세대 상생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사회시스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 기업, 민간이 협력하여 노인세대가 생산적 활동에 활발하고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과 사회 환경을 만든다면, 고령화는 새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특위)는 ‘일자리와 건강한 노년’ 제하의 세미나를 열고 노인과 청장년의 세대상생 일자리 확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했다.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민통합위원회를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노인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세미나의 발제자인 이승호 특위 위원(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은 '세대상생 일자리'의 취지를 설명하고, 노인이 육아·돌봄으로 인한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12월 5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선배시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선배시민 대회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선배시민이 ‘선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였다.선배시민은 후배시민의 길을 열어주는 역할전에는 노인이라는 생각에, 내가 보살핌을 받아야 하고,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선배시민을 배운 뒤, 나도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고, 스스로
포럼 기사연재 순서1.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2. ‘대전의 기술기반 돌봄사회서비스 실험과 과제’...국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3. ‘치매 돌봄서비스 실험과 과제’...박명화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돌봄사회 구현을 위한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2차 포럼 ‘소(小)소(昭)하게’가 11월 22일 진행됐다.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를 주제로 각개약진식으로 진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제5회 전국 리빙랩 네트워크회의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14개 프로그램과 2개 연계 기획으로 마련됐다. 일본 리빙랩 네트워크 회의는 일본 리빙랩의 실천자와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1년 중 최고 큰 네트워크 이벤트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로 과학기술정책의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한 한일 간의 리빙랩 실험을 공유하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실증사례와 지역 견학·기관 방문 및 리빙랩 관련 한일 간 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북한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1.8명으로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보다 낮고, 고령화율은 12.2%를 차지했다. 북한의 합계 출산율은 아시아태평양 59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17번째로 낮았다. 가장 높은 곳은 아프가니스탄으로 4.4명, 한국은 0.9명이다.이런 내용으로 유엔경제사회위원회(UN ESCAP)는 13일 ‘2023 아시아태평양 인구현황보고서’를 발표했다. 인구 1천 명당 새로 태어난 사람의 비율을 말하는 ‘조출생률’(Crude Birth
어느 날 핸드폰 가게를 들렀지‘아버님!’하고 부르는 소리에 많이 놀랐네식당에 갔더니 ‘어르신’이라 하더구먼역시 당혹스러웠네자식세대들은 우릴 가리켜 ‘꼰대’라고 하더구먼어려서는 개똥이 소똥이라 불렀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네- ‘애노가(愛老歌)’ 중에서. 송길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심현주 기자] 양평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자, 커다란 바람개비, 부활절 나무 등 다양한 조형물, 그리고 자연의 모습을 닮은 나무가 심겨 있는 수목장과 잔디장 공간이 펼쳐졌다. 반대편으로는 잔디밭 위 푸른색 계란 모양의 건물이 보였다. 두 곳을 가로질러 도착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총부양 인구비는 생산연령인구 1인당 2021년 0.25명에서 2040년 0.63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다.인구·사회적 여건 변화를 볼 때 노인의 수가 증가하는 반면, 부양인구는 줄어들면서, 부양 여건은 지속해서 악화한다. 따라서 향후 노인은 더욱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보험연구원의 고령화와 신노년층 등장에 따른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에 따르면, 인
여러분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일반적으로 노인 분들은 요양원에 계시다가 노인성 질환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면 긴급 상황대처가 용이한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됩니다.요양병원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는데 기존의 일반병원에 비해 의료시설과 의료 인력의 투입이 많지 않고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노인성 질환의 진단 및 처치가 요양시설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전국에 약 1,464개소의 요양병원이 있고 요양병원 시장은 치열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의 중도인출과 노령연금의 조기수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 6월 기준 6만3855명이다. 지난해 누적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5만9314명보다 많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한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기준 5만1214명으로 1조8452억원이다. 지난해 중도인출 금액인 1조8181억원 대비 271억원 가량 증가했다.이처럼 고령사회에서 노후자금이 조기에 필요한 이유는 세대별로 다양한 특성을 보인다. 60대의 경우 생계비 마련이 주목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4일 일본의 가족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를 초청해, ‘소멸하고 있는 일본, 빠르게 추월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야마다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문제와 대응 실패 원인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발표했다.야마다 교수는 주오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의 연애, 결혼, 저출산 문제를 분석하는 가족사회학 전문가다. ‘패러사이트 싱글’, ‘결혼활동’ 등의 신조어를 만들었으며, 저서로는 ‘일본의 저출산 대책은 왜 실패했는가’, ’나는 오늘 결혼정보회사에 간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난 6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백세사회 구축 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 구조 및 시스템 재편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사회 대응 5개 주요 분야(고용·일자리, 주거, 돌봄, 기술, 평생교육)로 ▲중·고령층 고용·일자리 강화 방안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방안 ▲노인 의료·돌봄 개선 방안 ▲고령친화기술 활용·확산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100세 시대의 평생교육과 직업훈련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