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역혁신의 글로컬화를 위해 향토지식재산을 지역공동자원으로 발전시키고 과학기술·디지털·문화콘텐츠 활동과 융합하는 새로운 지역혁신 전략이 제시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9월 14일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글로컬 전략으로서 향토지식재산의 새로운 혁신활동과 과제”란 주제로 ‘제3회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마련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울산리빙랩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글로컬혁신을 위한 향토지식재산의 지역공동자원화와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백만기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선배시민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노인‧ 환자‧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포럼의 주요 내용을 발췌 정리하여 연재한다.연재순서 ①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다 ② 선배시민, 공동체를 돌보다 선배시민 ‘건강지킴’이 통합돌봄 선봉에 서다 ④ 환자와 가족, 돌봄의 주체가 되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전라북도 내에 여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민과 기업이 함께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한일 기업사회혁신사례를 발표하는 포럼이 마련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협동조합소이랩과 함께 지난 9월 12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임팩트 창출을 위한 기업사회혁신: 한·일 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제453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열었다.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지향하는 ‘기업사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부산 지역 환경단체와 시니어들은, 지난 여름 피서객이 남기고 간 쓰레기와 태풍 ‘카눈’이 쓸고 간 자리에 남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드론5060협동조합’의 신중년 조합원은 드론을 활용해 수시로 해안과 낙동강의 환경오염도, 해양쓰레기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며,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탐지해 내고 있다. ‘해양환경사업단’은 드론으로 탐지한 쓰레기 실태를 기반으로 연간 24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이처럼 지역사회의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은 많은 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농축산 폐기물, 하천용 부유쓰레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노인은 돌봄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노인은 돌봄을 받으면서 돌봄을 줄 수 있는 존재다. 노인은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에서는 환자 및 가족의 돌봄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 돌봄시스템과 연계하는 정책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30일 전주대학교에서 “시민,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다”란 주제로‘돌봄리빙랩네트워크 포럼@전주’를 마련했다.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돌봄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D-Cafe가 ‘치매가 있어도 나답게 살 수 있는 ‘D-cafe’를 슬로건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치매가족협회,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참여하는 Dementia Living Lab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서울 4곳(노원구, 성북구, 성미산마을, 송파구), 대전 1곳에서 D-Cafe 사업을 추진 중이다.‘Dementia Living Lab’의 활동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 간 교류 관계망 형성 ▲환자의 적극적인 활동 촉진을 통한 자기 효능감 향상 ▲지역 사회 차원의 치매 안심 사회에 대한 인식 향상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나이가 들어도,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나답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리빙랩 활동이 마련됐다.한국에자이는 7월 4일 HHC 혁신아카데미(HHC Driven Innovation Academy, 이하 HIA) 활동의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의 팀별 리빙랩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HHC(human health care) 혁신아카데미는 사람 중심 헬스케어를 지향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삶을 최대치의 삶을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마임연기자가 절구와 떡메를 옮기고, 힘겹게 절구질한다.이를 본 한 치매노인이 옛 추억을 소환해, 직접 절구질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Wellness support Lab의 류 요시미 대표(Yoshimi Ryu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마련했다.이 포럼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일본의 포럼 발제와 주요 돌봄기관 견학 등의 내용을 연재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후쿠오카시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의 콤팩트함과 젊다는 것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228개 기초지자체 중 118곳(51.8%)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113곳에서 5곳 늘어나 처음으로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역소멸은 청년의 비율이 감소하고, 지역 일자리가 감소 한 탓이다. 특히 인구의 감소는 병원이나 버스터미널 등 지역 인프라의 붕괴를 가져온다. 지역소멸이 본격화되면서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리빙랩 기반의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일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과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이 만나 서로의 경험 공유를 통해 ‘초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토론을 가졌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행복한 장수사회와 리빙랩’이란 주제로 한일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과기정책연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주)한국에자이, (주)PHC, 이모작뉴스, 마포희망나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의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가능성도 있다.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포용적 돌봄사회로의 전환은 삶을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돌봄의 주체로서 노인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노인을 보호와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는 ‘선배시민’으로 인식하고,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리빙랩은, 선배시민이 성장·조직화하고 주체화되는 공간이자 활동이다. 선배시민은 준비된 시민연구자이면서 민‧산‧학‧연‧관 주체와 함께 돌봄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 선배시민은 사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사회적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으로 리빙랩이 ‘현장기반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은 리빙랩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진의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방안을 논의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4월 26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리빙랩 교육을 어떻게 고도화 것인가’란 주제로 제29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주대, 한양대 LINC3.0사업단, ㈜한국에자이, ㈜더조아진, 협동조합 세상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나답게 살수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D-cafe(치매카페)’가 만들어진다.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 간에 서로 돌보는 ‘D-cafe(치매카페)’는 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협회장,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송위진 정책위원장은 4월 17일 한국에자이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의 활동은 ▲치매 당사자와 가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아들을 선호하던 시대에서 딸을 더 선호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딸을 낳은 신혼부부는 ‘늙어서 돌봄이 필요할 때 딸이 최고’라는 덕담을 듣곤 한다. 이런 말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 임상간호대학원 김다미 씨 석사 논문에 따르면, ‘치매 노인을 주로 돌보는 가족은 여성 82.4%로 남성 17.6%의 약 5배’라는 것이다. 딸 선호 현상이 강해진 배경으로, 노후에 딸이 아들보다 더 잘 보살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는 것이다.발달장애아의 돌봄도 오롯이 엄마의 몫이 대부분이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빌리티가 중소기업 48개 지역주력산업 개편에 포함됐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서 모빌리티의 주력산업전환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미래 산업의 핵심 원동력으로 모빌리티 산업에 큰 기대를 걸고 지원하기로 했다.모빌리티는 지역 주민의 이동 편리성을 위한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수단은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지능형 교통체계(C-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AI가 정보통신분야,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AI 실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회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과제를 수행하는데 AI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12월 14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AI’: Civic AI“라는 주제로 제27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트랜스 로컬리티는 사회 전반적인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 지역과 영역에서 각개약진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트랜스 로컬’ 전략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지난 10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경남대학교 WISE LINC 3.0 사업단과 함께「제26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오프 병행으로 마련했다. ‘로컬에서 트랜스 로컬로: 리빙랩 기반 지역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