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돌봄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보살핌을 제공하는 과정을 말한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그리고 일상생활 능력의 감소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치매환자의 가장 큰 목표는 ‘일상의 유지’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지만, 환자와 가족은 더 악화하지 않기만을 고대한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돌봄, 리빙랩을 만나다!’란 주제로 ‘제1회 치매·돌봄 혁신 리빙랩 포럼’이 지난해 12월 29일 열렸다. (주)공생, (주)한국에자이, 노원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한양대LIN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공공데이터를 촉진제로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산업혁신과 사회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20일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포럼의 주요 발제 내용과 토론을 발췌 정리한다.① 데이터기반의 산업혁신 고도화를 위한 리빙랩 적용 가능성 탐색② 공공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및 부가가치 상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지자체가 5년 안에 나오고, 전국서 고령화 가장 빠른 곳은 '부산‘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도 노인 특성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일자리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지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자 고용정책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이 발간됐다. 이번 겨울호는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를 지역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고령화 정도와 속도의 지역별 차이와 지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고령자 대상 일자리 정책의 개선 과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 환자의 돌봄은 ‘치매 환자의 일상을 돌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을 낮추어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당뇨 환자면 당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하지만 치매 환자에게는 명확한 목표란 존재하지 않는다. 치매 환자의 돌봄은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돌보는 것이다.우리사회의 난제인 치매·돌봄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치료·돌봄의 통합, 디지털 혁신과 사회혁신의 연계, 민·산·학·연·관 협업을 구현하는 리빙랩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국의 폐지수집 노인 4만2000명이 주 6일·하루 5시간 주워 월 16만원을 번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로, 정부는 폐지 수집 노인을 적극 발굴해 노인일자리 4만 개 등 필요한 복지를 연계하기로 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첫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독거노인 36.4%…절반 이상 "생계비 벌러 나왔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6월부터 폐지 수집 노인 1035명을 직접 만나 일대일 조사를 실시했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률이 70세 이상 54.7%이고, 디지털 역량은 34.7%이고,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46%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사회동향’은 국민의 생활과 우리사회의 변화양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종합사회보고서이다.70세 이상 디지털 역량 34.7%...‘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필요디지털 정보화 이용 능력은 ‘접근’ 수준보다 ‘역량’ 수준에서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며, 고령층과 농어민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내년이면,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온다. 이에 세상의 ‘짐’이 되지 말고 ‘힘’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시니어 파트너스’가 만들어졌다. ‘힘’이 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어, 사회 변화의 엔진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1000만 실버세대가 대한민국 경제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노년(老年)에서 노년(路年)·노인(路人)으로‘시니어 파트너스’는 한국형 AARP(미국은퇴자협회)를 표방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지난 10월 30일 하이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공공데이터를 촉진제로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산업혁신과 사회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20일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포럼의 주요 발제 내용과 토론을 발췌 정리한다.① 데이터기반의 산업혁신 고도화를 위한 리빙랩 적용 가능성 탐색② 공공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및 부가가치 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올겨울 최강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노인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윤 대통령, "그래도 늘 부족하다. 더 잘 챙기겠다."윤석열 대통령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는 민생행보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방문 시 전기장판, 겨울 이불,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시종일관 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 '식사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거동은 불편하지 않으십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공공데이터를 촉진제로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산업혁신과 사회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12월 20일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과기정책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부분 산업데이터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의 일자리 대책과 경제활동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월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노동연구원은 ‘초고령 사회, 고령자 일자리 정책 발전방향’ 워크숍을 열었다.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세대공존, 세대 상생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사회시스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 기업, 민간이 협력하여 노인세대가 생산적 활동에 활발하고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과 사회 환경을 만든다면, 고령화는 새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감소가 14세기 중세 유럽의 흑사병으로 인한 인구 감소율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통계청은 12월 14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72년 3,622만명으로 30%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생산연령인구는 332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5만명 증가하고,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 2036년 30%, 2050년 40%를 넘
39분마다 1명이 자살하는 나라. 손상사망자 중 사망원인 1위가 자해, 자살인 나라, 남자보다 여자가 자살 시도가 2배나 많은 나라. 70대 이상에서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 이 나라가 한국이다. 출산율은 세계 꼴찌고, 자살률과 노인빈곤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어찌 보면 동전의 양면이다. ‘살자’로 가는 방법은 없는가.[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자살률 1위와 출산율 꼴찌는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왜 한국이 좀 산다는 나라 중에서 매년 놓치지 않고 자살률이 1위인가. 남자보다 여자가 왜 더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올해 서울시 중장년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이 역대 최고 규모인 5,149명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보람일자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함께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6개 사업 442명에서 시작해 매년 활동분야를 새롭게 발굴, 규모를 확대해왔다.서울시는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들과 함께 15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참여자 중 6명이 자신의 생생한 활동 경험과 소감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를 통해 공유한 사례 일부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특위)는 ‘일자리와 건강한 노년’ 제하의 세미나를 열고 노인과 청장년의 세대상생 일자리 확산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했다.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민통합위원회를 비롯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노인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세미나의 발제자인 이승호 특위 위원(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전망연구센터 소장)은 '세대상생 일자리'의 취지를 설명하고, 노인이 육아·돌봄으로 인한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관리정책 포럼’을 12월 14일 개최한다.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내년 2024년에 준비하고 있는 ‘서울 건강장수센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노후 건강증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시는 노후 건강과 돌봄의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거점센터로 운영하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내년부터 전 자치구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도시와 지방의 격차는 인구감소, 고령화, 교육,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중 디지털 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실시하고 있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디지털 방방곡곡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가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적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주민 복지와 생활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지난해까지 부처에서 소규모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직접 기획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중 ‘라게브리오’가 전체 확진자 중 미복용군 대비 복용군에서 중증화 29%, 사망 25%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의 중증화 및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연구를 통해 라게브리
포럼 기사연재 순서1. 과학기술 기반 돌봄사회 구현의 실험과 과제...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2. ‘대전의 기술기반 돌봄사회서비스 실험과 과제’...국현정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3. ‘치매 돌봄서비스 실험과 과제’...박명화 충남대학교 간호학대학 교수[이모작뉴스 김남기·심현주 기자] 돌봄사회 구현을 위한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2차 포럼 ‘소(小)소(昭)하게’가 11월 22일 진행됐다.포럼의 세번째 발제를 맡은 박명화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치매 돌봄서비스 실험과 과제’를 주제로 치매 돌봄에 대한 관점 변